•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생활/문화 베트남, 전체 인구 9200만명.., 상반기 출생수 9.9% 증가

비나타임즈™
0 0

베트남 보건부 산하 인구가족계획 총국은 지난 5일에 개최된 세계 인구의 날(7월 11일)에 발표한 기자 회견에서 7월 1일 현재 베트남 전국의 인구 추정수가 9,170만명에 이른다고 밝혔다. 베트남 인구는 아시아 지역에서 8번째로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IMG_3032_ECNT.jpg

 

한편, 베트남 상반기 전국의 출생수는 전년 동기 대비 9.9% 증가했다. 2015년까지의 인구 증가율은 1.0%로 당초 계획된 목표를 달성한 것으로 나타났다. 합계 출산율(1명의 여성이 평생 낳는 평균 출생아 수)은 1960년 6.39에서 2012년 2.05로 감소했고, 동남아 지역에서는 싱가폴 1.3, 태국과 브루나이 1.6에 4번째로 나타났다. 그러나 베트남의 인구 밀도는 세계 5.2배, 아시아 태평양 지역의 2배, 동남아 지역의 2배로 나타났다.

 

인구가족계획국의 최신 통계에 따르면, 전국적으로 현재의 남녀 출생 비율은 여아 100명당 남아 112.8명으로 크게 차이를 보이고 있다. 남녀 성비 불균형의 원인으로 태아의 성별을 확인하고 선택 출산이 이뤄지고 있기 때문인 것으로 알려졌다.

 

상반기 총리가 승인한 2016년~2025년 기간 동안 남녀 불균형 조정 계획은 2020년에 여아 100명당 남아 115명 미만으로 억제할 계획으로 알려졌다. 2025년 이후에는 남녀 성비 불균형 비율을 107명 수준의 자연 균형 수준으로 관리한다는 목표을 수립했다.

 

유엔인구기금(United Nations Population Fund, UNFPA)에 따르면, 앞으로도 남녀 불균형 비율의 확대가 개선되지 않으면, 2050년에는 230만~430만 명 정도의 베트남인 남성이 여성 배우자를 찾지 못하는 경우가생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vov >> vinatimes : 2016-07-05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