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 국제공항 항공기 레이저 조사 원인 ‘서커스단 조명’

하노이 노이바이 국제공항에서 지난 6월 중 발생한 항공기에 레이저가 조사되는 사건이 잇따라 발생해 경찰이 조사를 진행해 원인을 파악했다.

경찰에 따르면, 인근 동네에서 진행하는 이동 서커스단에서 공연 중 사용하던 조명이 항공기에 조사된 것으로 확인했다. 당국의 요청에 따라 서커스단은 조명기기 사용을 중단했다.

항공국은 이에 앞서 각 항공 교통 관제센터에 공항에 인접한 지역 단체와 협력해 레이저를 사용하지 않도록 교육하고 협조를 부탁했다. 또한, 레이저을 금지하는 범위를 확정해 8월 12일까지 규정을 마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또한, 별도의 통지서를 발행해 항공기에 레이저을 조사하는 행위에 대한 처벌 방안을 구체적으로 명시하고 강화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vtc >> vinatimes : 2016-07-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