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 출발 냐짱을 거쳐 투이화까지.., 황금노선 관광 열차 운행

베트남 철도공사(VNR) 산하 사이공 철도 운수회사(Saigon Railway Transport)는 지난 19일 호찌민市와 중남부 해안 도시 푸옌(Phu Yen)省 투이화(Tuy Hoa)市를 연결하는 관광열차 운행을 시작했다.

열차는 매일 운행하며 출발 시각은 사이공역에서 21시 25분 투이호아역에서 17시 25분에 각각 출발한다. 소요 시간은 12~15시간이다.

사이공역에서 출발하는 SNT6호의 정차역은 사이공역(호찌민市 3군)을 출발해 비엔화(Bien Hoa)역, 빙뚜언(Binh Thuan),텁참(Thap Cham), 냐짱(Nha Trang)역, 닌화(Ninh Hoa)역을 거쳐 투이화(Tuy Hoa)역에 도착한다.

투이화(Tuy Hoa)역을 출발하는 SNT9호 정차역은 닌호(Ninh Hoa)역, 냐짱(Nha Trang)역, 텁참(Thap Cham), 빙뚜언(Binh Thuan), 비엔화(Bien Hoa)역을 거쳐 사이공역에 도착한다.

요금은 좌석과 출발일에 따라 달라지며 편도 25만 3000~90만 7000VND이다. 운행를 기념하여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요금 10% 할인 캠페인을 실시하고 있다. 이 할인 행사는 투이화(Tuy Hoa)역, 닌화(Ninh Hoa)역, 냐짱(Nha Trang)역을 출발해 사이공역에 도착하는 기차에 적용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7-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