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일본계 에어컨 생산업체 다이킨, 탕롱2공단에 공장 설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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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계 에어컨 종합 생산업체 다이킨(Daikin) 공업 주식회사는 흥옌(Hung Yen)省 탕롱2공단에 베트남 최초의 생산기지를 설립할 예정이다. 신규 설립될 공장에서는 가정용 에어컨을 생산할 계획으로 2018년 4월부터 가동할 예정이다. 투자액은 총 100억 엔(약 94백만 달러)로 예상된다.
이 회사는 현재 태국, 말레이시아, 인도에 생산 거점을 두고 아시아 지역의 각국에 제품을 공급하고 있지만, 향후 아시아에서의 수요 확대가 예상됨에 따라 새로운 생산 거점을 선정하게 되었다. 공장이 가동되면 연간 약 50만대의 에어컨을 생산할 예정이다.
또한, 신규 공장에서는 베트남 특성에 맞는 인버터형 에어컨을 주로 생산해 상대적으로 가정용 전기 요금이 높은 베트남을 공략할 예정으로 알려졌다.
특히, 베트남은 경제 발전과 더불어 중산층의 증가로 가정용 에어컨을 중심으로 냉동 공조기의 수요가 확대되고 있으며, 아시아 최대의 공조 시장으로 성장하고 있는 것으로 파악되었다. 이런 상황에서 베트남에 신공장을 건설하고 현지 생산을함으로써 제품 공급 능력을 강화하고 사업 확장을 가속하고 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7-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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