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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남중국해 분쟁도서에 이동식 로켓 발사대 배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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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5월 하늘에서 내려다본 남중국해 스프래틀리 군도의 미스치프 환초. 매립 작업에 동원된 중국 선박들이 보인다. (자료사진)

 

베트남이 중국과의 남중국해 영유권 분쟁도서에 이동식 로켓 발사대를 추가 배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서방의 외교와 국방 관리들은 ‘로이터’ 통신에 베트남이 점유하고 있는 스프래틀리 군도 내 5 개 기지에 이동식 미사일 발사대가 운반된 것으로 보이는 정보를 입수했다고 말했습니다.

 

발사대들은 현재 공중 감시를 피하기 위해 은폐돼 있으며 아직 무장돼 있지는 않았지만 2~3일 안에 로켓포 발사가 가능하다고 소식통들은 밝혔습니다.

 

베트남 외무부는 그 같은 정보가 부정확하다고 밝혔지만 자세한 내용은 언급하지 않았습니다.

 

베트남의 움직임은 중국이 스프래틀리 군도 내 7개 인공섬에 군사력을 증강한 데 대응하기 위한 목적으로 풀이됩니다.

 

베트남 군 전략가들은 중국이 이 곳에 활주로와 레이더 등 군사시설을 건설해 베트남 남부와 남해 섬들에 대한 방어력이 점차 약해질 것을 우려하고 있습니다.

 

베트남과 중국, 타이완은 스프래틀리 군도 모든 지역을 놓고 영유권 분쟁을 벌이고 있으며, 필리핀과 말레이시아, 브루나이도 일부 지역에 대해 영유권을 주장하고 있습니다.

 

 

VOA : 2016-08-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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