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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호치민 한인회, 신임투표로 황의훈 회장 체제 출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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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정하고 혁신적인, 정상화된 한인회를 위해 매진할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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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 한인회는 2016년 8월 5일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한인회관 2층 강당에서 현 황의훈 회장에 대한 신임 투표를 진행했다.

 

호치민한인회는 지난 7월 2일 임시총회를 열고 김규 전 한인회장에 대한 해임 안건을 가결한 바 있다. 교민들은 이 부분에 대해서는 동의하지만 이후 선출된 황의훈 회장의 추대방식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다고 지적했다. 이에 호치민한인회는 “교민사회의 화합을 위해 교민 모두가 참여하는 ‘신임투표’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한인회 측은 신임투표의 교민 참여도를 높이기 위해 각종 홍보수단을 활용했다. 더불어 신임투표 당일에는 투표장까지 무료로 셔틀버스를 운행하는 등 세심한 부분까지 신경 써 준비했다. 

  

오전 7시부터 오후 6시까지 진행된 신임투표에는 총 431명의 교민이 참여했다. 개표결과 찬성 306표, 반대 119표, 무효 6표로 황의훈 한인회장에 대한 신임안은 최종 가결됐다.

 

신임투표 후 황의훈 회장은 “13대 호치민 한인회장으로 신임해 주신 교민들에게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화합된 교민사회를 위해 한 치의 흔들림 없이 공정하고 혁신적인, 정상화된 한인회 업무를 위해 매진할 것이다. 호치민 교민사회의 유익편의와 발전을 위해 헌신적으로 봉사하겠다” 는 소회를 밝혔다.

 

신임안이 통과됨에 따라 황의훈 한인회장은 잔여기간 동안 13대 호치민 한인회 직무를 수행하게 될 예정이다.

 

 

재외동포신문 : 2016-08-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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