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주은코퍼레이숀비나, 中 신생활그룹과 베트남 화장품 본격화
국내 원스톱 생산기지 구축, 내년까지 직영점 50호점 개설 목표
주은코퍼레이숀비나(Ju eun cooperation VINA)는 중국 글로벌 화장품 기업 신생활그룹과 손잡고 베트남 화장품 시장 공략에 나선다고 12일 밝혔다.
주은코퍼레이숀비나는 한류 열풍이 거센 베트남에서 한국 화장품의 시장 경쟁력을 확신하고 글로벌 화장품 기업 신생활 그룹의 투자를 이끌어 낸 것으로 알려졌다.
현재 신생활그룹은 지난해부터 천안 경산 제주에 화장품 생산 기반 시설 착수에 들어갔으며, 하반기부터 연구-개발-생산까지 원스톱으로 처리할 수 있도록 시스템을 구축해 놓은 상태다.
또한 신생활그룹은 적극적인 시장 공략을 위해 한국과 베트남에 사업본부를 개설했으며, 9월부터 ‘메이드인코리아’ 제품을 한국과 베트남 시장에 선보일 계획이다. 베트남 사업본부 총괄은 이현승 주은코퍼레이숀비나 대표가 맡았으며, 국내와 베트남을 오가며 신생활그룹-주은코퍼레이숀비나의 베트남 시장 사업을 진행할 예정이다.
이현승 주은코퍼레이숀비나 대표는 “탄탄한 자금력과 기술력을 갖춘 신생활그룹과 함께 베트남 화장품 한류의 밑거름을 다지게 돼 영광”이라며 “원스톱 생산 시스템을 기반으로 공격적으로 직영 매장을 늘림으로써 국내 시장 공략에도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주은코퍼레이숀비나는 10월 베트남의 현대홈쇼핑, GS홈쇼핑 등 온라인 쇼핑몰에 입점할 예정이며, 2017년까지 직영매장 50호점을 개설할 계획이다.
아시아투데이 : 2016-09-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