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LG 이노텍, 하이퐁에 카메라 모듈 공장 건설

하이퐁市 공단관리위원회에 따르면, 한국의 LG 이노텍(LG Innotek)社가 카메라 모듈 공장 건설을 위한 투자인증서를 발급 받았다고 밝혔다.

투자 총액은 5억 5,000만 달러, 위치는 LG 전자가 입주해 있는 짱주(Trang Due) 공단에 약 10ha의 면적에 건설될 예정이다.

각종 카메라 모듈을 생산하며, 월 약 3,000만개의 제품을 생산해 세계 각지로 수출할 예정이다.

이번 LG 이노텍 투자는 LG그룹에서 LG전자, LG 디스플에이에 이어 하이퐁 공단에서 진행하는 세번째 프로젝트다.

처음으로는 LG전자가 가전용 생산단지를 건설하는 프로젝트로 총 면적 약 80ha에 투자액 15억 달러로 2015년 3월에 완공되어 현재 운영중이다. 두번째로는 약 40ha의 면적에 올해 4월 투자허가를 받고 공장을 건설중인 LG 디스플레이로 총 투자액은 약 15억 달러 규모로 2017년 상반기부터 운영 예정이다.

현재까지 한국의 LG그룹에서 하이퐁 지역에 투자한 총액은 약 35억 5,000만 달러에 달하며, 하이퐁이 LG의 새로운 전자 생산 거점으로 등극할 것으로 예상된다.

vcci >> vinatimes : 2016-09-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