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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호찌민市, 중고 휴대폰 밀수 혐의로 한국인 2명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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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경찰이 휴대폰 밀수 혐의로 한국인 2명을 기소했다고 Saigion Giai Phong紙가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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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경찰이 인민위원회에 보고한 내용에 따르면, 지난 일요일 한국 국적의 밀수 용의자 2명(최모씨 37세, 허모씨 37세)과 베트남 국적의 Duong Minh Thi(호찌민市 거주, 31세, 여)을 체포해 법적 절차를 진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 조사 결과에 따르면, 한국인 용의자 2명은 한국에서 중고폰을 밀수해 베트남에서 판매했던 것으로 알려졌다. 호찌민市 경제 위반 감시국(PC46)은 지난 4월 26일 탄손녓(Tan Son Nhat) 국제공항을 통해 세관 신고 없이 한국에서 중고폰(삼성, LG, LUNA, VEGA 브랜드) 96개를 밀수한 혐의로 체포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호찌민市 푸미흥(호찌민市 7군)에 거주하고 있는 신원 미상의 구매자에게 중고폰을 넘길 계획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용의자들은 휴대폰 1개를 판매할 경우 100,000~150,000동의 차익을 얻을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에 밀수된 휴대폰 96개의 총액은 약 342백만동(부가세 미포함)으로 알려졌다. 호찌민市 소재 한국 영사관 확인 결과 용의자 2명은 한국에서 몇차례의 범죄 기록이 있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한편, 이 날 한국인 용의자 2명과 동일한 비행편으로 입국하던 베트남인 Duong Minh Thi씨는 중고 스마트폰(삼성, LG, LUNA 브랜드) 24개와 240개의 휴대폰 배터리, 전기 밥솥 4개, 립스틱 739개 등을 세관 신고없이 들여오다 체포됐다. 그녀는 240개의 휴대폰 배터리는 스마트폰 판매점에 넘기려했다고 밝혔다. 나머지 제품들은 구매 의뢰자들의 요구에따라 밀반입하려던 것으로 알려졌다. 밀수하려던 제품의 총액은 437백만동(부가세 미포함)으로 알려졌다.

 

vietnamnews >> vinatimes : 2016-09-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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