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에 거주하는 외국인들 ‘얼마나 벌까?’

외국인들에게 안정적인 직업과 높은 소득을 기대할 수 있는 몇나라 가운데 하나가 베트남으로 조사되었다. 이 같은 내용은 HSBC에서 해외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에서 나타났다.

HSBC가 조사한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은 동남아에 속한 6개국 중 싱가폴에 이어 두번째로 외국인들에 좋은 지역으로 선정됐다. 세계 순위에서 베트남은 19위를 차지해 전년도 25위에서 크게 뛰어오른 것으로 나타났다.

응답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이 외국인들의 경력에 좋은 경쟁력을 가진곳이라고 답한 응답자가 약 35%로 나타났다. 응답자들이 베트남을 가장 좋은 곳으로 선택한 주요 이유로 새로운 도전을 위한 선택(46%), 구직활동 유리(26%), 삶의 질 향상(24%) 순으로 나타났다.

설문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에 근무하는 외국인들은 평균 103,000달러의 연봉을 받는 것으로 나타나, 싱가폴의 분기 당 금액보다는 낮은 수준이지만, 전세계 평균 보다는 높은 수준으로 나타났다. 이 같은 금액은 베트남인 평균 연봉 2,100달러의 약 50배 이상의 높은 수준이다. 한편, 설문조사 결과에서는 약 14% 이상이 평균 연봉 200,000달러 이상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