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市, 연이은 함석판 사망 사고 총리가 재발 방지 지시

베트남 Nguyen Xuan Phuc(응우웬 쑤언 푹) 총리는 최근 하노이市에서 연달아 발생한 통행 차량의 적재물에 의한 사망사고에 유감을  표명하는 동시에 사고 재발 방지에 힘쓰라고 지시했다.

하노이市에서는 23일 자전거을 주행중이던 9살 소년이 25일에는 인도에서 버스를 기다리고 있던 64세의 여성이이 이탈한 함석판에 목이 잘려져 과다 출혈로 사망하는 사고가 연달아 일어났다.

하노이市 경찰서장에 따르면, 도시에는 2016년 연초 9개월간 길이와 높이의 적재 기준을 위반한 차량이 3,357대로 단속 차량은 1,043대, 서류 압수 그리고 19억 8700만 VND의 벌금을 부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언급했다. 하노이市에서는 2013년부터 삼륜 트럭과 화물칸이 있는 자전거로 긴 자재를 운반하는 것이 법으로 금지되어 있다. 하노이市 경찰은 사고 재발 방지를 위해 앞으로도 계속 관련 기관과 협력해 단속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하노이市 교통경찰은 25일에도 거리에서 과적 차량이나 위험물 또는 긴 자재를 적재한 삼륜 트럭과 화물 받침대가 설치된 자전거 일제 단속을 펼쳤지만, 위반 차량이 줄어들지 않고 있는 것이 현실이라고 언급했다.

enternews >> vinatimes : 2016-09-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