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정치/경제 베트남 국가주석, 필리핀 대통령과 회담 ‘어부 석방’ 등 요구

비나타임즈™
0 0

쩐다이꽝(Tran Dai Quang) 국가 주석은 9월 29일 베트남을 처음 방문해 필리핀 로드리고 두테르테 대통령과 회담했다. 

 

duterte-32-1475121643.jpg


2015년 양국간 교역액은 30억 달러에 달하며 필리핀의 대기업들이 다수 베트남에서 활동하고 있으며, 국가 주석은 농업과 식품 가공, 관광 서비스 등의 분야에서 필리핀 기업의 투자를 환영한다고 말하고, 베트남 기업이 필리핀의 인프라와 석유/가스 개발, 광업, 서비스업에 진출할 수 있는 조건을 갖춰 달라고 요청했다. 양국은 새로운 단계의 쌀 무역 협력 강화에 합의하고, 국가 주석은 필리핀에 장기간 안정적으로 쌀을 공급할 것이라고 답했다. 

양측은 국방, 안보 협력을 전략적 제휴의 중요한 축이라고 평가하고 국방 차관급 정책 대화 등 협력 제도의 효과를 계속 유지하고, 유엔의 평화 유지 활동의 육성과 경험 공유 등의 협력을 증진하기로 합의했다. 

 또한 양국의 안보 기관에 테러와 하이테크 범죄, 마약, 인신 매매 등의 범죄 박멸을 위해 정보와 경험을 공유하고 협력을 강화시키고 동시에 범인 인도 협정과 금고형 확정자 인도 협정 협상을 조기에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국가 주석은 어부와 선박 문제에있어서 지금까지 필리핀 정부의 인도적 지원과 적극적인 협조를 높이 평가하는 동시에 현재 구금되어 있는 베트남 어부를 모두 석방할 것을 검토해 달라고 요청했다.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양측은 평화, 안정, 항해 및 항공 안전 · 자유의 유지 촉진, 무역을 저해하지 않도록 약속하고, 관계국이 무력을 행사하지 않고, 외교, 법률 및 유엔 해양법 협약 등 국제법의 원칙에 따라 평화적으로 분쟁을 해결할것을 호소했다. 또한, 남중국해 행동선언(DOC)의 충분하고 효과적인 전개와 남중국해 행동 수칙(COC)의 합의을 위한 신속한 협조를 재차 강조했다.

 

tuoitre >> vinatimes : 2016-09-29

 

공유스크랩

댓글 0

댓글 쓰기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