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정보통신부, 2017년부터 TV 채널별 시청율 정부가 직접 관리

베트남 정보통신부 산하 라디오 텔레비전 전자 정보 관리국은 지난 9월 27일 호찌민市에서 TV 시청자 수 측정 및 컨텐츠의 효과적인 평가에 관한 회의를 열고, 향후 적용 예정인 "베트남 텔레비전 시청자 측정 시스템(Vietnam-TAM)"를 소개했다.

적용 시스템은 국제 기준을 만족하는 최신  장비를 통해 사회학적으로 시청자 데이터를 수집 조사해 전체적으로 어떤 개인적인 주관에 의해 좌우되지 않는 객관적이고 합리적인 데이터를 확보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하고 있다.

베트남에는 적국적으로 103개의 무료 채널과 76개의 유료 채널이 운영되고 있다. 정부는 최근 TV산업 발전을 위한 관리 정책에 대한 개선안을 제시했지만, 라디오 텔레비전 전자 정보 관리국 부국장은 향후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시청자 수를 측정하고, 명확하게 데이터화 시키는 시스템이 필요한 단계라는 견해를 나타냈다.

지금까지 수년 동안 외국계 기업이 시청율 측정 서비스를 제공해 왔지만, 정부가 직접 관리하지 않았기 때문에 측정 결과의 객관성을 지속적으로 의심받아 온 것이 사실이다.

"Vietnam-TAM은 2014년부터 하노이市와 호찌민市에서 시험적으로 도입되었지만, 향후 본격적으로 도입을 시작해 2017년부터는 TV 채널의 시청율 자료를 공표하겠다."고 언급했다.

vietnamnet >> vinatimes : 2016-09-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