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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호찌민市, 한끼 저녁 식사에 3만9천 달러? 카드 결재시 주의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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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의 한 식당에서 호주인 관광객이 건넨 신용카드로 저녁 식사 비용을 39,000AUD를 청구하는 사건이 발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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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주인 관광객으로부터 업무 진행을 위임받은 베트남인 킴옌(Kim Yen)씨의 주장에 따르면, 지난 8월 11일 Nightfall 식당에서 신용 카드로 결재를 진행하던 중 웨이터가 카드 결재기 고장으로 PIN 번호를 다시 입력해 달라고 요청해 두번이나 PIN 번호를 입력했다고 언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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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레스토랑측에서는 호주인 관광객에게 어떠한 신용카드 영수증이나 상세한 내역이 적힌 영수증을 건네주지 않았다고 주장했다.

 

"호주로 돌아와 은행으로부터 영수증을 받기까지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있었다. 은행에서 발급된 영수증에는 호찌민 레스토랑에서 8번이나 결재를 진행해 총 AUD39,429 (VND683,150,000)가 청구된 것을 알게되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식당에서 카드 결재 후 영수증에 어떠한 사인도 하지 않았기 때문에 유효한 거래가 아니라고 주장했다. 이에 대한 구체적인 클레임을 진행하기 위해 식당을 찾았지만, 식당문은 굳게 닫혀있는 상황이었지만, 호찌민市 세무서 홈페이지 확인 결과 식당은 아직까지 그대로 운영중인 것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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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편, vnExpress紙 확인 결과 기존에 있던 식당 자리에는 새로운 식당이 문을 연 상태로 이전에 운영하던 식당의 대표 전화번호로 전화를 하면, 다른 사람이 전화를 받아 본인들은 신용카드 사건과 무관하다며 다시는 전화하지 말아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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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현지 은행과 카드 클레임 관련 내용을 확인 결과, 제대로 된 카드 결재 영수증이 접수된다면 문제 없는 트렌젝션으로 처리되어 청구될 것이라고 언급했다. 만약, 업체로부터 유효하지 않은 영수증이 접수된다면, 환불이 검토될 수 있을 것으로도 예상되지만 구체적인 내용은 확인하기 어렵다고 언급했다.

 

베트남에서 신용카드 결재시 특히 주의가 필요하다. 식당이나 매점에 근무하는 직원들이 제대로 결재 진행 교육을 받지 않아 여러차례 복수 결재가 진행되거나, 악의적으로 여러차례 결재 후 손님들의 계좌에서 돈을 챙기는 수법도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직불카드의 경우, 결재 즉시 통장에서 송금되기 때문에 반드시 영수증 금액을 꼼꼼하게 확인하고 싸인해야 한다. 또한, 카드 결재시에는 반드시 현장에서 직접 확인하며, 신용카드 복제 등 다른 피해에도 대비해야 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1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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