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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미국 거점 반정부 조직 ‘비엣탄’ 테러 조직으로 규정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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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부는 미국 국적의 베트남인이 이끄는 재외 반정부 조직 "비엣 탄(Viet Tan)"를 테러 조직으로 규정한다고 밝혔다. 공안부는 비엣탄 조직에 참여, 홍보, 권유, 선동 외에도 이 단체에 대한 후원을 하거나 조직이 주도하는 활동에 참여하는 등의 모든 행위를 "테러 지원"으로 규정하고 엄격하게 처분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비엣탄의 정식 명칭은 "베트남 개혁 혁명당 (Viet Nam Canh Tan Cach Mang Dang)"으로 1982년에 베트남 공화국(남 베트남)의 황꼬밍(Hoang Co Minh) 전 해군 준장에 의해 창설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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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공안부 웹사이트에 게시된 정보에 따르면, 이 조직은 미국 캘리포니아에 본사를 두고 태국의 수도 방콕에 사무소를 가지고 있는 것으로 알려졋다. 현재 조직의 당수는 도.황.디엠(Do Hoang Diem, 53세, 미국 국적),  "회장"은 리.타이.흥(Ly thai Hung, 남, 63세, 미국 국적)으로 알려졌다.

 

베트남 공안 당국이 공개한 정보에 따르면, 지금까지 해당 조직은 무기 사용 및 폭탄 제조와 사용 훈련, 시설 파괴, 납치/암살을 실행하고, 태국에서 육로로 베트남에 침입해 게릴라 거점을 설치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thanhnien >> vinatimes : 2016-1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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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테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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