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지카 바이러스 북부까지 확산 위험 경고

베트남 보건 전문가는 보건복지부가 추가로 확인한 남부지역의 지카 바이러스 감염자 2건이 발표된 사례를 들어 지카(Zika) 바이러스 감염이 아직 확인되지 않은 수도 하노이市을 포함한 북부 지역으로의 확산 위험성을 경고했다.

최근 새롭게 확인된 감염자는 남부지역 호찌민市와 빈증에 거주하는 사람으로 타지역이나 국가로 여행을 하지 않고, 현지에서 감염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번 추가된 2명을 포함해 현재까지 확인된 바이러스 감염자는 총 5명으로 늘어났다.

현재까지 알려진바에 따르면, 지카 바이러스는 모기에 의한 감염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북부 지역까지 광범위하게 확산될 가능성이 높다는 것이 전문가들의 의견이다.

이에따라, 베트남 보건복지부는 지역별 검역 구역을 설정하고 샘플 테스트를 진행하고 있으며, 무료로 지카 바이러스 감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도록 조치한 상태다.

현재까지 효과적인 백신이나 치료법은 없는 상황으로 특히, 임신한 여성이나 출산을 준비 중인 여성들은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10-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