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市, 번화가 노래방에서 화재로 13명 사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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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市 꺼우져이(Cau Giay)區 쩐.타이.퉁(Tran Thai Tong) 거리에 위치한 노래방에서 어제(11/1일) 오후 2시경 화재가 발생해 인접한 건물의 7~8층까지 불길이 번졌다. 또한, 가게 앞에 주차되어 있던 많은 오토바이와 자동차도 파손되었다. 화재 현장은 한국인들이 많이 거주하는 경남 랜드마크에서 멀지 않은 곳으로 최근 레스토랑과 호텔 그리고 노래방이 집중해 있는 번화가다.
화재가 발생하자 10여대의 소방차와 고가 사다리차 그리고 100명이 넘는 소방관들이 출동해 진화에 나섰지만 오후 6시가 되서야 진화됐다.
화재 발생을 보고 받은 베트남 총리는 하노이市 인민위원회에 현장에서 불이나자 도망친 사람들을 수배하는 한편 하노이市에서 활동하고 있는 노래방과 레스토랑의 방화 규정 준수 여부 검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다. 또한, 소방 당국은 화재 원인을 최대한 빠르게 조사토록 지시했다.
한편, 2일 자정까지 화재 현장인 노래방에서 발견된 시신은 13명에 이르는 것으로 알려졌다. 아직까지 부상자는 파악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tuoitre >> vinatimes : 2016-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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