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사이공 맥주(SABECO)’ 우선적으로 국가 지분 53% 연내 매각

사이공 맥주공사(Sabeco)는 11월 7일 호찌민市 증권 거래소에 상장을 신청했다고 밝혔다. 상장 가격은 당국의 판단을 기다려야 하겠지만, OTC 시장에서 지속적으로 상승해 현재 13만 동(약 5.9달러)까지 올랐다.

국가 지분의 철수는 2단계로 나누어 실시할 예정으로 1단계는 53.59%, 24조 동(약 10억 9,091만 달러) 상당을 연내에 매각하고, 나머지 16조 동(약 7억 2,727만 달러) 상당를 상장 후 매각한다는 계획이다.

SABECO는 올해 9개월 동안 세후 이익은 3조 6,580억 동(약 1억 6,627만 달러), 매출 21조 8,090억 동(약 9억 9,132만 달러) 중 맥주 매출 비중이 약 86%를 차지한 18조 8,000억 동(약 8억 5,455만 달러)으로 나타났다. 

vietbao >> vinatimes : 2016-11-0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