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신문 아시아 내년 임금인상률 베트남 1위·중국 3위…한국은 1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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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 컨설팅 업체 ECA인터내셔널이 진행한 연례 실질 임금인상률 조사에서 베트남과 중국이 1, 3위를 기록했고 한국은 12위를 기록한 것으로 확인됐다.
ECA는 지난 9일(현지시간) 공개한 '2016/17 임금추세조사' 보고서에서 이런 임금 추세를 설명했다.
베트남과 중국 실질 임금인상률은 5.4%, 4.7%로 아·태 지역의 평균인 2.6%를 크게 초과했다.
아시아 지역 20개 조사 대상국 가운데 2, 4위는 인도와 인도네시아가 차지했다.
전세계적으로 아르헨티나가 실질적 임금인상률 6.5%로 1위를 기록했다.
ECA의 아시아 지역담당 리 퀘인 이사는 "중국 경제는 지속적으로 둔화되고 부정적인 보도도 있지만 중국 임금에 직접 영향을 미치지는 않은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다.
그는 또 "중국 지도부가 수출주도형 경제에서 내수주도형으로 변환을 주도하고 정책을 집행하기 때문에 이런 것이 임금 인상이 빠른 이유"라고 설명했다.
한편 ECA의 임금추세 조사는 올해 72개국에 이르는 지역에서 사업하는 260개 다국적 기업을 대상으로 이뤄졌다.
뉴시스 : 2016-1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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