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탱화省, 여교사 살해 혐의로 지역 경찰서장 체포..., 불륜 관계

베트남 북중부 탱화(Thanh Hoa)省 경찰은 지난 15일 유치원 여교사를 살해한 혐의로 지역 경찰서장(남, 44세)를 살인 및 사체 유기 혐의로 체포했다.

용의자에 의해 살해된 사람은 마을 유치원에서 교사로 재직중이던 교사(여, 42세)로 알려졌다. 피해자는 12일 외출 후 귀가하지 않아 남편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 조사결과 피해자는 14일 마을의 쓰레기장에서 숨진채 발견됐다. 시산은 목이 졸려탐 사망한 것으로 추정되며 시체는 짐가방에 포장된 상태로 마을 주민에 의해 발견되었고, 시신은 이미 부패되어 악취가 진동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피해자 주변 인물을 조사한 결과 용의자를 특정하고 체포했다. 가정을 가진 용의자는 피해자와 불륜 관계를 맺고 있는 상태에서 복잡한 불륜 관계로 살해했다는 자백을 받아냈다. 경찰은 현재 보강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밝혔다.

baomoi >> vinatimes : 2016-11-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