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사고 하노이市, 시운전중인 변전 설비 폭발.., 인근 주민 5명 사상
비나타임즈™
0 0
하노이市 하동지역 거리에서 17일 14시 50분경 길가의 변전 설비가 갑자기 폭발한 후 화염에 휩싸여 옆에잇던 노상 카페에 앉아 있던 인근 주민 5명이 피해를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신고를 받고 바로 현장에 출동한 경찰은 주민들의 협조를 받아 진화에 나서 주변 민가까지 피해가 확대되는 것을 막을 수 있었다. 이 사고로 화상을 입은 사람은 카페에 있던 손님 3명과 노상 카페를 운영하던 노인 부부 2명이 병원으로 후송되어 응급 처리를 받았지만, 노인 부부와 손님 1명 등 3명이 중태로 이 가운데 남편은 18일에 사망했다.
주민들에 따르면, 문제의 변전 설비는 약 1개월 전에 새로 설치된 것으로 사건 당일 아침에 작업자가 어떤 수리를 하고 있었던 것으로 확인되었다. 이 변전 설비를 관리하는 하노이 전력공사(EVN Hanoi)는 전력망에 연결하는 시운전을 하는 동안 연료가 누출되어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조사를 진행하고있다.
zing >> vinatimes : 2016-11-19
# 관련 이슈 & 정보
- 하노이시 연일 지속되는 폭염으로 역대급 전력 소비… 전국 최고 기록 2022-06-22
- 베트남, 4월부터 전력난 직면 예상… 화력 발전용 석탄 수급 문제 2022-04-01
- 삼성 베트남, 베트남 전력공사를 거치지 않고 전력 직접 구매 의향 2021-05-04
- 전력공사, 남부지역 내년부터 심각한 전력 부족 ‘경고’ 2020-07-14
- 베트남 최초의 수력발전소 건설.., 중부 닝뚜언省 2020-01-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