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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국가 주석 일본 아베 총리와 회담.., 양국 협력 강화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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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쩐.다이.꽝(Tran Dai Quang) 국가 주석은 지난 20일 오후 아시아 태평양 경제 협력체(APEC) 정상 회의에 참석하기 위해 방문던 페루 리마에서 아베 신조 일본 총리와 회담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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꽝 주석은 이 자리에서 "일본은 베트남에 있어 가장 크고 장기적인 파트너 관계이며, 일본과의 광범위한 전략적 동반자 관계를 더욱 강화해 나갈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베트남 공산당과 정부를 대표하여 일본 천황의 베트남 공식 방문을 제안했다.

 

이에 대해 아베 총리는 일본도 모든면에서 베트남과의 협력 관계를 강화해 나가기를 원한다고 언급했다. 또한, 일본 정부는 지속적으로 베트남의 해양 영토법 관리 능력 강화를 위한 지원을 계속할 것이라고 표명했다.

 

두 정상은 회담에서 남중국해 문제에 대해 언급하고, 유엔 해양법 협약(UNCLOS)을 비롯한 국제법에 따라 평화적인 방법으로 분쟁을 해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하다는 의견에 동의했다.

 

아베 총리는 또한 2017년 베트남에서 개최되는 APEC의 성공을 위해 일본도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이 밖에 양국 정상은 모든 측면에서 양국간 협력 관계 및 국민간의 교류를 강화하기로 합의했다.

 

vov >> vinatimes : 2016-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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