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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률/투자 베트남, 경제 상황 이유로 원전 건설 안건 중단 국회 결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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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4기(2016~2021년) 제 2회 국회는 지난 22일 베트남 중남부 닌투언(Ninh Tuan)省에 계획하고 있던 베트남 최초의 원자력 발전소 건설 프로젝트의 중지에 관한 결의를 92% 찬성으로 채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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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앞서 10일 베트남 상공부에서는 프로젝트 중지 결의안을 국회에 제출했었다. 그 후 개별 회의에서 이 방안에 대한 토의가 이루어졌다.

 

이 프로젝트는 2009년 11월에 제 12기(2007~2011년) 국회에서 채택되었다. 닌투안(Ninh Tuan)省 지역 2개소에 100만kW 급 원자력 발전소를 2기씩 건설할 계획으로 제 1 원자력 발전소는 러시아의 지원, 제 2 원자력 발전소는 일본의 지원을 받을 예정이었다.

 

중단 사유로는 2009년 당시와 현재 베트남의 거시 경제 발전 상황이 크게 변화되었고 풍력 발전과 태양광 발전 등의 재생 가능 에너지의 이용으로 전력 생산 비용이 절감될 수 있다는 것 그리고 동나이(Dong Nai)省에서 계획중인 롱탄 국제 공항과 남북 고속도로, 남북 고속철도 등 우선적으로 진행해야 할 인프라 프로젝트가 산재해 있기 때문이라고 밝혔다.

 

한편, 베트남 정부는 원자력 발전소 대신 2030년까지 최첨단, 친환경 석탄 화력 발전소에 대한 투자를 검토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2030년 이후 석탄 화력 발전소 이외에 풍력 및 태양광 발전소 등 신재생 에너지 개발을 강화할 방침이라고 밝혔다.

 

vneconomy >> vinatimes : 2016-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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