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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동남아서 속도내는 아가방…베트남 ·인도네시아 잇달아 개점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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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동복·용품 전문기업 아가방앤컴퍼니가 베트남과 인도네시아에 매장을 연이어 개점하며 동남아시아 시장 확장에 나섰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체결한 ‘사이공 쿱(Saigon Coop) 그룹’과 손잡고 지난달 베트남 호치민에 자사 브랜드숍 ‘아가방갤러리 1호점’을 개점했다고 2일 밝혔다. 베트남 1호점은 1층은 아가방, 에뜨와, 디어베이비, 유아용품, 2층은 타이니플렉스와 퓨토, 3층은 발육기구, 4층은 스튜디오로 층별 구성을 차별화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내년 1월 초까지 호치민에 아가방갤러리 2호점을 추가로 오픈하고, 사이공 쿱 그룹이 보유한 베트남 현지 네트워크를 발판으로 홀세일(Wholesale) 유통 사업을 전개해 베트남 시장 확대를 본격화할 계획이다.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매출 규모 1위인 ‘폰독 인다 몰(Pondok Indah Mall)’에 ‘아가방갤러리 자카르타 4호점’도 오픈했다. 자카르타 남부에 위치한 ‘폰독 인다’는 현지 고급 공무원과 상류층들이 거주하고 있는 대표적인 부촌으로, 대규모 쇼핑몰들이 밀집해있다. 

아가방앤컴퍼니는 지난 2014년 인도네시아 최대 미디어 그룹 ‘페미나 그룹(Femina Group)’과 마스터 프랜차이즈 계약을 맺고 인도네시아 시장에 진출했다. 지난해 자카르타 유명 쇼핑몰인 ‘플라자 인도네시아(Plaza Indonesia)’와 ‘간다리아 시티(Gandaria City)’, 올 4월 A급 쇼핑몰 ‘세이부 그랜드 인도네시아(Seibu Grand Indonesia)’에 연이어 매장을 열었으며, 2018년까지 총 16개 매장을 운영할 계획이다. 

신상국 아가방앤컴퍼니 대표이사는 “이번 베트남과 인도네시아 신규 매장 오픈을 통해 중국을 제외한 아시아권 시장에서 총 10개의 매장을 운영하게 됐다” 며 “중국과 동남아시아 지역을 본격적으로 공략해 글로벌 유아전문 기업으로서의 입지를 계속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MK증권 : 20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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