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글로벌 교육 평가’.., 수학, 과학은 양호 독서는 미흡

최근 발표된 새로운 글로벌 교육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학생들은 과학이나 수학에서 어느 정도 훌륭한 수준을 유지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상대적으로 독서량은 많이 떨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지난 화요일 파리에 기반을 둔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가 발표한 국제학생평가 프로그램(PISA) 결과에서 베트남은 전체 72개국 중 8위를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평가 결과에 따르면, 베트남 학생들의 과학 능력은 미국과 유럽 여러나라보다 높게 나타났지만, 수학은 22위, 독서는 32위로 나타났다. 독서 평가 결과는 OECD 평균보다도 낮은 점수를 보였다.

이번에 여섯번째로 진행된 설문조사에서는 총 54만명의 각국 학생을 대상으로 과학, 수학, 독서, 공동 문제 해결 및 금융, 문맹 퇴치 분야 등에서 진행되었다. 조사 대상 학생들은 참가국 전체 15세 학생 약 29백만명을 대표해서 진행했다.

참가 대상 학생들은 약 2시간여의 테스트를 거쳐, 그들이 알고있는 지식과 함께 새로운 상황에서 창의적으로 지식을 적용하는 능력을 평가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6-1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