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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아시아나항공 또 지연…승객 350명 5시간 발 묶여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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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치민발 인천행 아시아나항공 여객기가 기체 정비 등으로 5시간 이상 출발이 지연돼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24일 오전 2시20분(현지시간) 베트남 호치민공항에서 인천공항으로 출발할 예정이었던 아시아나항공 OZ736편이 기체결함 등으로 출발이 지연되면서 승객 349명의 발이 5시간 이상 묶여 있다. 

736편은 기체 결함과 이륙 직전 승객의 하기가 겹치면서 출발지연이 더욱 길어졌다. 아시아나항공 측은 호치민에서 승객을 태우고 출발하기 직전 관성항법장치에 오류가 발견돼 정비에 들어갔고 약 1시간 만에 결함을 해소했으나, 공황장애 증상을 호소하는 탑승객 2명이 이륙 직전에 내리기를 요청하면서 출발시간이 지연됐다고 설명했다. 

탑승객이 이륙 직전에 내릴 경우 전체 탑승객들은 소지품과 휴대 수하물에 대한 기내 보안점검을 마치고 다시 탑승해야 한다. 이 과정에서 이륙시간이 더 지연된 것으로 전해졌다. 

앞서 지난 20일 인천발 호치민행 아시아나항공 OZ731편은 폭설과 환승객 노쇼 등이 겹치면서 이륙이 4시간20분 가량 지연돼 승객들이 큰 불편을 겪었다.당시 비슷한 시간대에 출발 예정이었던 대한항공 KE621편에 비해 아시아나항공편의 지연시간이 3배 가까이 길어지면서 승객들이 거세게 항의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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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경제 : 2017-0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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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그 : 승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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