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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하이증省에 위치한 중국계 섬유社, 독성 폐기물 유출 ‘벌금’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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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북부 하이증(Hai Duong)省에 소재한 홍콩의 섬유 회사에서 독성 폐기물 허용량을 초과한 폐수를 방출해 고액의 벌금을 부과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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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플러스의 보도에 따르면, 하이증(Hai Duong)省 낌타잉(Kim Thanh)區 라이부(Lai Vu ) 공업단지에 위치한 Pacific Crystal Textiles社에 6억 7200만동(약 $29,372)의 벌금이 부과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회사에서는 향후 배출되는 폐수가 지방 정부 기준을 충족하는지 여부에 대해 꾸준하게 확인해 보고해야한다.

 

Pacific Crystal社는 2015년 12월부터 하이증(Hai Duong)省에 4억 2,500만 달러을 투자해 공장 운영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졌다.

 

통계청 조사 결과에 따르면, 2016년 환경 규제 위반 사례가 산업 단지의 약 80%에서 발생한 것으로 확인되었다. 또한, 허용 기준을 초과하는 폐기물을 배출한 50개 기업 중 약 60%에 해당하는 업체가 외국계 기업으로 나타났다.

 

최근 국가 사회-경제 정보 예측 센터에서는 환경 오염이 베트남의 경제 성장을 심각하게 저해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센터에서는 현재와 같은 상태로 진행될 경우, 오염과 자연 재해로 인해 2020년까지 연간 국내 총생산의 0.6%를 부담하게 될 것으로 경고했다.

 

이에따라, 최근 베트남 정부는 환경 오염에 대한 규제를 강화하고, 환경 오염 유발 업체에 대한 각 지방 정부 차원의 철저한 관리를 지시한 상태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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