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률/투자 코오롱 그룹, 빈증省에 2억 2천만불 투자해 공장 건설

한국 코오롱그룹의 자회사 코오롱 인더스트리스(Kolon Industries Inc.)社는 최근 베트남 남부 빈증(Binh Duong)省에 2억 2천만 달러를 투자해 자동차 타이어용 KVT-1 산업용 직물을 제조하는 공장을 건설하기 위한 투자 허가서를 취득했다. 이번 코오롱 그룹의 투자 금액은 2017년 1월에 진행된 프로젝트 중 네번째 안에 들어가는 대규모 투자금액이다.

이번 코오롱 그룹의 투자로 빈증省내 한국계 기업들의 총 투자 금액이 10억 달러를 넘어서는 획기적인 계기가됐다. 이 프로젝트는 2016년 말 코오롱 인더스트리와 빈증省 인민위원회(Binh Duong People 's Committee)간 양해 각서(Memorandum of Understanding)을 체결했었다.

코오롱 인더스트리(Kolon Industries)의 계획에 따르면, 총 10억 달러의 투자 자본은 3단계로 나누어 진행될 예정이다. 1단계는 2017~2018년에 약 2억 2천만 달러가 투입될 예정이다. 2단계는 2026년까지 6억 달러가 투자될 예정이고, 2026년 이후 나머지가 투입되어 총 10억 달러를 투자한다는 계획이다.

vir >> vinatimes : 2017-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