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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애플, 인도 벵갈루루에서 아이폰 제조 공식 확인..., 인도 공략 시동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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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 뱅갈루루(Bengaluru)발 공식 보도 내용에 따르면, 애플은 곧 "Made in India" 아이폰을 인도 벵갈루루(Bengaluru) 공장에서 생산할 것으로 보인다. 지난주 목요일(2/2일) 카르나타카(Karnataka) 주 정부는 "초기 제조을 위한 준비 작업 시작."에 대한 애플의 제안을 적극적으로 환영한다고 공식 발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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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임즈오프인디아(TOI)가 지난 12월 보도한 내용에 따르면, 애플社가 아이폰 조립 공장 후보지로 인도의 벵갈루루(Bengaluru)로 확정한 것으로 알려졌지만, 애플이나 주 정부 관계자는 이 같은 내용에 공식적으로 확인해 주지 않았었다.

 

주 정부 정보통신부 Priyank Kharge 장관의 발표에 따르면, 애플이 벵갈루루(Bengaluru)로 생산지를 정한 이유에 대해 "인도가 세계적으로 경쟁하는 데 필수적인 최첨단 기술 생태계와 공급 체인(SCM) 개발 육성하기 적합한 지역"으로 인정했기 때문으로 확인했다. 현재까지 구체적인 진행 계획이 공개되지는 않았지만, 초도 양산은 올해 6월부터 시작될 것으로 예상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결정은 인도가 세계에서 세 번째로 아이폰을 조립하는 국가로 등장하는 것일 뿐만아니라, 세계에서 가장 큰 스마트폰 회사 중 하나인 애플이 인도를 얼마나 중요하게 생각하고 있는지를 나타내는 것이라고 볼 수 있다.

 

이번 발표는 주 정부 각료와 공무원들이 쿠퍼티노(Cupertino)의 Priya Balasubramaniam 부회장을 비롯해 Dheeraj Chugh 사장, Ali Khanafer 시니어 매니저 등과 만난 이후 공개됐다.

 

한편, 애플의 전통적인 OEM 파트너社인 대만계 Wistron은 시내에 위치한 산업 허브인 피냐(Peenya)에서 아이폰을 조립할 계획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지난해 12월 벵갈루루(Bengaluru) 지역 구인 포탈에는 애플의 아이폰 운영 프로그램 관리자를 비롯한 OEM 관련 비즈니스를 관리할 담당 인력의 구인 광고가 게시됐었다.

 

한편, 주 정부 당국자는 애플과 또다른 분야에 대한 협력을 논의되고 있다고 말했지만,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 않은 상태다. 한편, 주 정부 관계자는 이 지역를 휴대 전화 생산을 위한 전문 부품 제조 생태계를 만들기 위한 구상을 하고 있다고 밝혔다.

 

휴대폰 관련 전문가는 "삼성의 경우, 인도에서 스마트폰을 생산하고는 있지만, 전문적인 부품 생태계를 갖추지 않고 부품을 가져다 조립하는 형태로 제품을 생산하고 있다. 하지만, 애플은 중국에서 판매가 급격하게 감소하고 있는 상태로 인도를 또 다른 주요 판매처로 여기고 있으며, 애플은 수백만 명의 주목받는 고객들에게 합리적인 가격으로 스마트폰을 공급할 계획으로 다른 형태의 유통 및 아웃소싱 모델을 고려하게 될 것으로 본다."고 언급했다.

 

가트너(Gartner)의 연구 책임자인 Vishal Tripathi는 벵갈루루(Bengaluru)에서의 스마트폰 조립 작업은 인도를 세계 제조업의 거점인 중국과 대만을 견제할 수 있는 강력한 대안으로 삼는 좋은 출발점이라고 말했다. "이 같은 시도는 인도를 다른 대안으로 이끌고 있다."고 말했다.

 

indiatimes >> vinatimes : 2017-0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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