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몰려드는 중국인 관광객....베트남 국경 몸살, 한국 대신 베트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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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유명한 관광지인 하롱베이에서 휴가를 마치고 중국으로 돌아가기 위해 국경 검문소에 수천명의 중국인들이 몰려들어 몸살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평소에는 베트남-중국 국경 검문소인 몽까이(Mong Cai) 검문소에 베트남 북부 유명 관광지를 방문하기 위한 출입 신청이 하루에 약 8,000~10,000건이 접수되고 있었으며, 이 중 약 3,000건은 중국인으로 알려졌다.
하지만, 지난 주말에 몽까이(Mong Cai) 검문소를 방문한 방문객 수는 하루 1만 5천 명에 이르렀고토요일과 일요일에는 중국인이 약 5,000명으로 두 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국경 출입 통제위원회 책임자는 언급했다.
베트남을 방문하기 위한 관광객들이 국경을 통과하기 위해 길게 줄을 서서 대기하는 광경이 펼쳐졌다. "중국 관광객은 매년 이 시기가 되면 늘어났었지만, 올해와 같이 급증한 전례는 없었다." 그리고 "국경 검문소에 많은 관광객들이 몰려들어 수속을 위해 약 30분 이상 대기해야 했다."고 관계자들은 언급했다.
tuoitre >> vinatimes : 2017-0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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