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호찌민市, 2분기부터 주말마다 항구 공원에서 ‘박람회’ 개최

호찌민市 1區 인민위원회는 지난 20일 박당(Bac Dang) 항구 공원에서 2분기부터 토요일과 일요일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박람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박람회(chợ phiên cuối tuần công viên bến Bạch Đằng (CVBĐ))에는 이벤트 공간과 상품 판매 공간, 음식 판매 공간 그리고 오락 공간 등 4개 영역으로 구성된 약 120여개의 부스가 들어설 예정이다.

박람회에 출점하는 기업들은 출처가 명확한 제품을 위주로 판매하고 모조품이나 위생 안전이 확보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하지 않겠다는 서약서를 작성하고, 월요일 오전 8시까지 부스 철거를 완료하겠다는 약속을 해야한다. 

호찌민市 인민위원회 주주석에 다르면, 박당(Bac Dang) 항구 공원의 주말 박람회를 승인하기는 했지만, 추후 Nguyen Hue 거리에서 박당(Bac Dang) 항구 공원까지에 걸쳐 지하 보도 공간의 개발 계획이 있기 때문에 당분간만 개최되는 것이라고 언급했다. 올해는 시범적으로 실시하고 교통에 미치는 영향등을 고려해 지속 여부를 판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그는 또한 설치되는 부스는 견고하고 깔끔하게 설치해야하며, 베트남 제품을 우선적으로 판매해야 한다고 입점자들에게 요청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baomoi >> vinatimes : 2017-03-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