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한국, 불법 체류 베트남인 1만6천 명.., 58개 지역 파견 중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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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노동사회복지부 산하 해외 노동센터에 따르면, 2016년 12월말 현재 한국에 취업하고 있는 베트남인 노동자의 수는 약 4만 명으로 이 중 계약 기간 만료 이후 귀국하지 않는 불법 체류자 수가 1만 6000여 명에 달해 전체의 파견 근로자의 약 39%를 차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앞서 노동부는 3월 28일 “고용 허가제(EPS) 프로그램”에 근거해 2017년 한국으로 파견하는 근로자 중 베트남 국내의 12개 省, 市에 속한 109개 지역에 대한 파견 중지를 검토하고 그 중 58개 지역에 대해서는 파견을 일지 중지할 것으로 발표했다.
검토 대상이 된 109개 지역의 파견 근로자 중 귀국하지 않은 노동자 비율이 약 30%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파견이 일시 중지되는 58개 지역의 경우 계약 만료 후 한국에 불법으로 체류하고 있는 노동자 수가 60명을 넘어선 것으로 나타났다.
danviet >> vinatimes : 2017-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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