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4월까지 신규 설립기업 3만 9580개, 전년 동기비 14% 증가

베트남 투자계획부 사업등록 관리국이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연초부터 4개월 동안 전국적으로 새로 설립된 기업들은 전년 동기 대비 14.0% 증가한 3만 9580개, 등록 자본금 합계는 48.9% 증가한 369조 6350억 VND (약 18조 3000억 원)이었다. 이 기간동안 1개社 당 등록 자본의 평균은 전년 동기 대비 30.6% 증가한 93억 VND(약 4억 6000만 원)으로 나타났다.

4월에 신규 설립된 기업은 전월 대비 8.9% 증가한 1만 3102개사로 등록 자본금의 합계는 8.8% 증가한 98조 3970억 VND(약 4조 9000억 원)이었다. 4월 한달간 1개 당 등록 자본의 평균은 23.9% 감소한 75억 VND(약 3억 7000만원)이었다.

동기간의 신규 설립 기업 수 증가율이 높은 업종은 정보 통신(전년 동기 대비 3.4배인 998개), 부동산(66.0% 증가한 1391개), 전기 · 수도 · 가스 생산 판매(34.4% 증가한 289개사), 교육 훈련(30.4% 증가한 994개사) 등이다. 또한, 신규 설립 기업 수가 감소한 분야는 금융 · 은행 · 보험과 운수 · 창고 관리의 2개 업종에서 각각 53.2% 감소한 428개사, 0.2% 감소한 2075개사로 나타났다.

연초 4개월의 등록 자본을 살펴보면, 운수 · 창고 관리(전년 동기 대비 13.5% 감소한 9조 0400억 VND), 농림 수산(12.9% 감소한 7조 0560억 VND), 기타 서비스(12.4% 감소한 6550억 VND), 전기 · 수도 · 가스 생산 판매(3.2% 감소한 13조 7680억 VND)으로 나타났다. 한편, 다른 업종들의 등록 자본금은 모두 전년 동기 대비 증가했다.

baomoi >> vinatimes : 2017-04-2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