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포브스 ‘세계 2000대 기업’ 베트남 업체 4개.., 비나밀크 첫 진입

미국 경제 전문지 포브스(Forbes)紙가 최근 발표한 세계 상장 기업 상위 2000대 기업 순위 "포브스 글로벌 2000(Forbes Global 2000)"에 베트남 최대 유제품 기업인 비나밀크(Vinamilk)가 처음으로 들었다. 또한,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V)과 비엣틴뱅크(Vietinbank), 비엣컴뱅크(Vietcombank) 등 3대 은행이 3년 연속 포함됐다.

비나밀크(VNM)는 매출이 21억 USD, 시가 총액이 91억 USD으로 전체 중 1888위를 차지했다.

비엣틴뱅크(CTG)는 매출 27억 USD, 시가 총액 30억 USD으로 1633위(전년 대비 175위 상승)로 나타났다. 비엣컴뱅크(VCB)는 매출 21억 USD, 시가 총액 58억 USD으로 1656위(전년 대비 187위 상승)로 나타났다. 베트남 투자개발은행(BID)는 매출 33억 USD, 시가 총액 26억 USD으로 1682위(전년 대비 9위 상승)로 나타났다.

올해 "포브스 글로벌 2000"에는 세계 58개국의 기업들이 선정되었다. 1위는 지난해에 이어 중국 공상은행(ICBC)이 차지했다. 다음으로 중국 건설은행(CCB), 버크셔 해서웨이(Berkshire Hathaway), JP모건 체이스(JPMorgan Chase), 웰스 파고(Wells Fargo), 중국 농업은행(ABC), 뱅크 오브 아메리카(Bank of America), 중국은행(Bank of China), 애플(Apple), 도요타(TOYOTA) 자동차 등의 순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05-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