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2개 대학과 미국 나이아가라 대학.., 호텔/관광 인재 육성 제휴

Dai Hoc Ngoai Thuong Truong(무역대학, 베트남), Cao Dang Khach San Quoc Te Imperial(임페리얼 국제 호텔 전문대학, 베트남) 그리고 나이아가라(Niagara) 대학(미국 뉴욕)의 3개 대학은 지난 15일 호텔 관련 인력 육성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대학이나 전문대학의 호텔학과와 관광 영어학과 재학생 및 졸업생을 대상으로 9개월간의 호텔 운영 과정을 무역 대학과 임페리얼 국제 호텔 전문 대학에 설치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한다.

호텔 경영 과정은 2017년 9월부터 시작해 올해는 총 150명을 육성한다. 커리큘럼은 나이아가라 대학이 만들고, 제휴한 3개 학교의 교사가 영어로 수업을 실시한다. 호텔 경영 과정의 1인당 학비는 8,600만 동(430만 원)이다. 수업 시간의 70%는 동남부 지방 배리어 붕따우(Ba Ria-Bung Tau)市에 위치한 5성급 호텔 "The Imperial Vung Tau"에서 실습 위주로 진행된다.

무역대학의 학장은 "이번 과정 개설은 첫 걸음으로 앞으로 많은 단기 교육 프로그램 실시는 물론 대학이나 대학원의 개설도 고려하고있다."고 말했다.

베트남 관광 협회장에 따르면, 관광객은 증가하고 있지만 양질의 호텔 인력이 부족한 상황이라고 언급했다. 대부분 관광 분야의 기업들이 직원을 채용한 후 재교육을 실시하고 있는 상황에서 3개 대학의 제휴를 통한 인재 육성에 기대를 걸고있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7-06-1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