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상반기 FDI 인가액 전년비 54.8% 증가.., 일본 1위 한국 2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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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계획투자부 외국인투자국(FIA)이 발표한 외국인직접투자(FDI)에 관한 데이터에 따르면, 2017년 상반기 FDI 승인액(추정)은 192억 2936만 USD로 전년 동기 대비 54.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동기간 실행액(추정)도 6.5% 증가한 77억 2000만 USD로 나타났다.
국가별 인가액은 일본이 전체의 26.5% 인 50억 8625만 USD로 한국을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이어 한국이 49억 5887만 USD로 2위를 차지했다. 싱가폴은 34억 8104만 USD로 3위, 중국이 14억 2014만 USD로 4위, 대만이 8억 8908만 USD로 5위로 나타났다.
지방별로는 Thanh Hoa省이 30억 6101만 USD로 전체의 16%를 차지하며 1위를 차지했다. 2위는 Bac Ninh省의 28억 5143만 USD, 3위는 Nam Dinh省의 21억 9481만 USD로 나타났다.
한편, 상반기에 승인된 대형 프로젝트로는 한국의 삼성 디스플레이(Samsung Display)의 추가 투자금 25억 USD, 싱가폴의 제 1 Nam Dinh 화력 발전소의 투자금 20억 7000만 USD, 페트로베트남 그룹과 페트로베트남 가스(PV GAS)와 합작해 설립하는 일본 기업의 B광구 가스 파이프 라인 부설건의 투자금 12억 7000만 USD, 대만 폴리에스테르 섬유 합성 공장(빈증성)의 추가 투자금 4억 8580만 USD 그리고 일본의 제 2 화력 발전소(Thanh Hoa省)의 투자금 2억 7930만 USD 등으로 나타났다.
cafef >> vinatimes : 2017-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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