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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IMF "베트남 공적부채 GDP 40%로 절감 가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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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공적부채가 향후 10년 내로 국내총생산(GDP)의 40%선으로 줄어들 것으로 전망됐다. 일간신문 뚜오이쩨는 국제통화기금(IMF) 자료를 인용해 베트남의 GDP 대비 공적부채율이 오는 2020년까지 40%까지 하향조정될 수 있을 것으로 확신한다고 12일 보도했다.

 

베트남의 현재 공적부채율와 관련해 영국의 경제전문지 이코노미스트는 51.7%로, 세계은행(WB)은 47.5%로, 베트남 재무부는 44.7%로 각각 다르게 분류하고 있다.

 

베트남 정부는 지난달 국회에 제출한 정부 보고서를 통해 공적부채 규모가 연말까지 56.7%에 이를 것으로 예측했다. 이 가운데 정부 채무가 GDP의 44.5%, 정부가 보증한 채무가 12.2%로 각각 추산됐다.

 

또 외채는 GDP의 42.2%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됐다. 보고서는 또 올해 세수는 520조동(127억달러)으로 연초 예측치보다 12.7%, 전년대비로는 17.6%가 각각 늘어난 것으로 집계됐다.

 

한편 베네딕트 빙햄 IMF 베트남사무소장은 향후 5년 동안 베트남은 GDP 기준으로 연간 7∼8%의 경제성장률을 기록할 수 있을 것이며, 특히 오는 2015년에는 개인소득 수준도 연간 2천달러 선에 이를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빙햄 소장은 이런 높은 성장률에 발맞춰 인플레가 큰 문제로 대두됐다면서 지난 4년 동안 베트남의 인플레는 인도네시아, 말레시아, 필리핀, 태국 등 아세안 4개국보다 상회한 것으로 나타났다고 덧붙였다.

 

 

MK뉴스 :  2010.12.12 11:43: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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