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무디스, 베트남 신용등급 'B1'으로 강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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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 신용평가사인 무디스는 15일 베트남의 국가 신용등급을 기존 'Ba3'에서 'B1'으로 한 단계 하향조정하고 등급 전망은 기존의 '부정적'으로 유지했다. 무디스는 이날 보고서에서 "무역 적자 확대, 자본 유출, 외화 보유액 감소, 베트남 주가지수 하락 압력 등으로 베트남의 국제수지 불균형이 고조될 위험이 있다"며 등급 강등 배경을 설명했다.
또 "인플레이션율이 두자릿수 영역으로 올라서면서 환율에 가해질 압력을 보다 키울 수 있고, 이는 결과적으로 자본 유출로 이어질 것"으로 우려했다.
아울러 베트남 정부의 정책 실패 탓에 공기업과 은행시스템과 관련한 정부의 우발 채무(Contingent Liabilities)가 늘어났다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이어 베트남 최대의 경제 스캔들로 부상한 국영 조선공사(비나신) 사태와 관련해선 "베트남 정부 재정의 취약함을 드러낸 것으로, 다른 거대 베트남 공기업도 사정은 마찬가지일 것"이라고 덧붙였다.
MK뉴스 : 2010.12.15 19:3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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