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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건/사고 호찌민市, 불법 한국인 결혼 중개 현장 급습..., 집중 단속 중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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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경찰은 한국 남성들에게 베트남 여성들을 전문적으로 소개하는 불법 국제 결혼 조직을 급습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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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찌민市 공안 당국은 지난 8월 3일 시내의 특정 호텔 9곳을 급습해 현장 조사를 실시한 결과 4명의 한국인 남성과 베트남 남서부 출신 19세에서 25세 사이의 베트남인 여성 여섯 명을 대상으로 결혼 상대를 선택하는 현장을 확인했다고 발표했다.


현장에서 확인한 결과 한국인 1명과 베트남인 1명을 중개인으로 두고 다른 2명의 베트남 여성이 통역사 역할을 하는 상황이었다고 밝혔다. 그들은 모두는 심문을 위해 경찰서로 연행됐다.


한편, 한국인이 이끄는 불법 결혼 중개 조직은 2016년 후반부터 호찌민市 9區 운영된 것으로 확인되었다. 외국인과 결혼을 원하는 남서부 지역의 젊은 여성들과 주로 접촉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렇게 선택된 여성들은 한국어를 배우기 위해 호찌민市로 이동해 합숙하며, 한국인 남성 그룹들과 맞선을 진행한 후 국제 결혼을 진행하게 된다.


예전에는 호찌민市 Tan Binh區에서 운영하다 지금은 주로 1區와 호찌민市 인근의 빈증(Binh Duong) 지방으로 옮겨간 상태로 공안 당국은 확인하고 있다.


호찌민市 공안 당국은 현재 이 사건에 대해 추가 조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한편, 현지 언론은 한국인과 국제 결혼한 베트남 여성들의 삶에 대해 통계 자료를 제시하며 한국인과의 국제 결혼에 부정적인 견해를 피력하고 있는 상황이다. 제시한 통계에 따르면, 국제 결혼 생활의 거의 40%가 5년 이내에 이혼으로 끝난다는 것이다. 이혼의 원인에 대해 문화적, 언어적 차이를 극복하지 못하고, 특히 남편과 가족들로부터 학대를 당한다는 내용도 보도하고 있다.


Dantri, vnexpress  >> vinatimes : 2017-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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