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목록
  • 아래로
  • 위로
  • 쓰기
  • 검색

사건/사고 베트남, 화학약품으로 숙성시킨 “두리안” 유통시킨 도매상 검거

비나타임즈™
0 2
베트남 중부 고원지대 Kon Tum지역 공안 당국은 과일의 왕이라고 불리는 두리안 표면을 화학 약품으로 염색해 잘익은 과일로 둔갑시킨 도매상의 근거지를 수색해 현장에서 물증을 압수했다고 밝혔다.

anh-8-thung-hoa-chat-dung-de-nhung-sau-rieng-1505120368494-1505189297.jpg


경찰의 보고서에 따르면, 도매상에서 수집한 두리안을 황색을 띤 냄새 나는 화학 물질이 담긴 양동이에 담그는 현장을 직접 확인한 것으로 알려졌다. 또한, 현장에서 사용하지 않은 화학 약품 용기 4개도 확보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사용한 화학 물질이 어떤 성분인지 알지도 못하는 상태에서 약품상이 소개하는 약품을 구매해 과일 숙성제로 알고 독성 물질을 사용해 왔다고 자백했다.

이들이 사용한 화학 약품에 약 2일 정도 넣어두면 시간과 돈을 절약하는 동시에 시장에서 높은 가격으로 판매할 수 있었기 때문에 지속적으로 사용해 왔던 것으로 확인됐다.

현장 확인 시 발각된 두리안은 총 2톤으로 화학 약품으로 숙성을 마친 후 Kon Tum 시내와 하노이市로 배포할 예정이었던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번에 발각된 도매상 이외에도 여러 업자들이 화학 약품에 의한 과일 숙성을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지만, 이 같은 행위를 감시하고 확인하는 것이 현실적으로 어렵다는 것이 공안 당국의 언급이다.

참고적으로 상점에서 두리안을 구매할 때 너무 노란색으로 숙성된 것처럼 보이는 상품은 정확하게 다시 한번 확인하고 주의해야 할 것 같다.

Tuoitre >> vinatimes : 2017-09-12

공유스크랩

댓글 2

댓글 쓰기
와 지난달 호치민에서 두리안을 사 먹었는데 불안하네요
11:18
17.09.14.
권한이 없습니다. 로그인

신고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신고하시겠습니까?

댓글 삭제

"님의 댓글"

이 댓글을 삭제하시겠습니까?

공유

퍼머링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