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삐쩍 마른 체형 모델” 등장에 온라인 “건강” 논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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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의 한 모델이 등장하는 리얼리티 프로그램에서 삐쩍 마른 외모로 대중의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상황이 벌어졌다.
주목 받는 모델로 리얼리티 쇼에서 5위를 차지한 Cao Ngan은 다른 경쟁자들과 함께 지난 토요일에 쇼를 마감했다.
그녀는 재치 있고 사랑스런 모습과 유머러스한 성격으로 심사 위원들과 관람객들로부터 많은 찬사를 받았다. 하지만, 그녀는 생중계된 화면에서 “삐쩍 마른 몸매”에 대해 온라인상에서 찬반 양론이 일어났다.
그녀는 178Cm의 신장에 몸무게는 40Kg으로 팔과 다리를 드러내는 끈없는 드레스를 입고 출전한 그녀의 모습은 그야말로 빼빼 마른 체형을 그대로 드러냈다.
많은 사람들은 “뼈만 남은”, “영혼 없는” 모델이라고 지적하며, TV로 생중계되는 것이 다른 국민들의 미에 대한 기준을 오해하게 만드는 것이라며 온라인이 들썩였다. 일부에서는 앞으로 삐쩍 마른 모델이 출연하는 것을 막아야 한다는 의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이다.
이번 사건으로 “건강”의 중요성과 “미의 기준”을 제대로 반영하지 않은 삐쩍 마른 체형의 모델에 대한 규제가 필요하다는 의견도 있었다.
Tuoitre / Zing >> vinatimes : 2017-09-12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