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9개월간 외국인직접투자(FDI) 전년 대비 34% 증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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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 투자된 외국인 직접 투자(FDI)가 올해 1월부터 9월까지 약 254억 8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34.3 %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기획투자부(MPI) 외국인투자청(FIA)의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9월까지 총 투자금액 중 신규 프로젝트는145억 6560만 달러, 1,844건으로 전년 동기 대비 30.4%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기존에 운영되던 프로젝트에 증액을 진행한 프로젝트는 총 878개, 67억 5000만 달러로 전년 동기 대비 28.3%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베트남에 1월부터 9월까지 투자한 국가별로 살펴보면, 한국인 63억 1000만 달러로 전체 FDI 금액의 약 24.7%을 차지하며 계속해서 1위를 유지했다. 뒤를 이어 일본이 57억 9000만 달러(23.2%), 싱가폴이 41억 4000만 달러(16.2%)로 나타났다.
또한, 9개월 동안 외국인 직접 투자(FDI)를 받은 59개 지역 중 호찌민市가 37억 4000만 달러로 전체 FDI 투자액의 약 14.6%를 차지하며 가장 많은 투자를 받았다. 다음으로 베트남 중부 지역 Thanh Hoa省이 31억 5000만 달러로 12.4%을 차지해 2위, 박닌(Bac Ninh)省이 31억 4000만 달러로 12.3%을 차지해 3위로 나타났다.
Vir >> vinatimes : 2017-09-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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