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설문조사: 외국계 회사가 현지 회사보다 월급 29% 높게 지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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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활동하는 외국계 기업들이 국내 경쟁 업체보다 직원들에게 약 29% 높은 돈을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설문 조사에서 밝혀졌다.
다국적 컨설팅社 머서(Mercer)가 베트남 파트너社 Talentnet과 함께 실시한 설문 조사에서 전국 16개 부문에서 운영되는 592개 기업의 289,236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올해 실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의 관리자 급여는 베트남 기업보다 약 41% 높은 것으로 나타난 반면 전문가와 일반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각각 30%와 15% 수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작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계 기업이 로컬 기업보다 약 31% 정도 더 많은 급여를 지불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었다. 또한, 외국계 기업의 관리자 급여는 38% 높은 반면 전문가와 일반 직원들의 평균 급여는 각각 30%와 20% 수준의 차이를 보였었다.
올해 설문 조사 결과에 따르면, 외국계 회사는 관리자들에게 지급한 임금 격차가 더 크게 나타났다. 격차가 크게 발생한 이유로 외국계 회사들은 일반적으로 관리자 직급에서는 열심히 일해야 하고 높은 책임감을 요구하기 때문에 그에 합당한 임금을 지불하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한편, Anphabe社와 Nielsen社가 지난 3월에 발표한 "2016년 최고의 근무지" 설문 조사에서 베트남의 20대 우수 기업 중 15개 기업이 외국계 기업이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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