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호찌민市, “불공정 경쟁” 문제에 택시앱 신규 차량 가입 ‘동결’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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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에서 가장 인기있는 택시앱 우버(Uber)와 그랍(Grab) 서비스가 현지 택시 회사보다 불공정한 우위를 차지하고 있다는 교통부의 보고서가 발표됐다. 그에 따르면, "앱 기반 택시 서비스는 현지 택시 회사와 오토바이 택시와 같은 운송 업체와 동일한 법률에 의해 규제되고 있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에따라, 이러한 앱 기반 서비스도 운송 업체와 동일한 규제를 받아야 한다는 주장에 공정한 경쟁을 보장하기 위한 법적 제도가 준비되어야 한다는 의견이 일어나고 있다.
이런 가운데 호치민市 인민위원회는 지난 10월 25일 도시의 운송 사업 안정을 도모할 수 있도록 교통 운수부가 시범 사업을 총괄 보고하는 자리에서 총리에게 우버(Uber)와 그랍(Grab) 등 배차 응용 프로그램 제공 업체 및 운송 업체에 신규 차량(9인승 이하)의 신규 허가를 동결 시키도록 요청했다.
교통 운수국은 현재 호찌민시내의 심각한 교통 체증의 원인 중 하나로 우버(Uber)와 그랍(Grab) 등의 배차 앱 차량이 급증하면서 9인승 이하의 계약 여객 운송 차량들의 사업을 어렵게 만들고 있다는 점을 들어 추가적인 허가를 동결해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10-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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