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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신문 베트남 정부 배후 APT32, 주변 아세안 국가 해킹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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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정부와 동일한 이해관계를 지닌 것으로 알려진 사이버 해킹그룹 APT32가 여전히 활개치고 있다.

7일(현지시각)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보안업체 볼렉시티는 APT32가 베트남에 진출해 사업하고 있거나 투자 예정인 외국계 기업뿐 아니라 주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국을 타깃해 공격하고 있다. 

블렉시티 보고서에 따르면 APT32는 라오스, 캄보디아, 필리핀의 정부 기관을 공격해 악성코드를 심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티븐 아데어 볼렉시티 CEO는 "APT32가 정상회담 시기에 맞춰 아세안 웹 사이트를 공격하고 있는데, 이주에도 필리핀 마닐라에서 정상 회담이 개최 예정으로 해킹이 우려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보안업체 파이어아이는 APT32가 그동안 베트남에 진출한 해외기업을 대상으로 사이버 공격을 진행했다고 밝힌 바 있다. 파이어아이는 지난 2014년부터 APT32를 추적해왔는데 베트남에서 제조, 소비재, 부동산사업과 관련된 해외 기업을 공격대상으로 삼아왔다. 2014년에는 베트남에 제조 시설을 건설하려던 유럽 기업이 침해 피해를 당했으며, 지난해에는 베트남 및 외국계 금융, 미디어 부문의 기업들이 공격대상이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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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정부가 후원하는 해킹그룹 APT32가 주변 '아세안(동남아시아국가연합)' 회원 국가를 타깃해 공격하고 있다. 위키미디어 제공


디지털타임스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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