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문화 베트남, 멸종위기 야생 호랑이 배달하다 “체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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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월요일(11/6일) 베트남 경찰은 하노이에 있는 고객에게 야생 호랑이를 배달 중이던 운전기사를 현장에서 체포했다.
베트남에서는 야생 호랑이가 털에서부터 뼈까지 약용 및 장식용 등 다양한 용도로 사용되면서 고가에도 구매하려는 사람들이 있다.
차량은 하노이에서 남쪽으로 약 120km 떨어진 Thanh Hoa省 Bim Son 마을에서 잡혔다. 차량에 있던 호랑이는 약 300kg으로 야생 동물 보호 센터로 옮겨졌다.
한편, 호랑이는 전세계적으로 멸종 위기에 처한 종으로 분류되었지만, 특히 베트남에서는 이 같은 멸종 위기종에 대한 관리가 최악의 국가 중 하나로 알려졌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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