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온라인 결제 시장” 외국계 기업 속속 진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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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온라인 시장의 폭발적인 성장이 예상되는 가운데 세계 각국의 온라인 결제 시스템의 베트남 시장 진출이 속속 진행되고 있다.
구체적으로 지난 11월 7일에는 베트남 MPOS社와 말레이시아의 전자 지불 서비스 제공 업체인 GHL Systems Berhad社가 베트남 시장에서의 전자 지불에 관한 전략적 협력 계약(MOU)을 체결했다.
GHL社는 ASEAN 지역에서 신용카드 및 직불카드 결제, 선불 결제, 전자 지갑, 모바일 충전 및 수수료 결재 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재 약 16만 명 이상의 이용자들을 관리하고 있다. MPOS社는 이 같은 GHL社의 시스템을 기반으로 베트남 시장 확대 적용을 위한 현지 운영을 책임질 계획이다.
또한, 이에 앞서 지난 11월 6일에는 중국 최대의 온라인 결제 플렛폼인 Alipay을 운영하는 최대 전자 상거래 업체 알리바바(Alibaba)社가 베트남 NAPAS社(National Payment Corporation of Napas)와 비즈니스 협력 계약을 체결했다.
구체적으로 알리바바(Alibaba)社는 무역 및 전자 결제에서부터 도매에 이르기까지 핀테크(fintech) 지불 분야의 기업을 대상으로 시장 전략을 제공할 예정이며, 이후에는 소매 시장으로 사업을 확장한다는 계획이다.
이를 위해 Alibaba의 CEO Jack Ma가 베트남을 직접 방문해 온라인 결제 시장 진출을 위한 열성을 보였다.
Vir / bizhub >> vinatimes : 2017-1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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