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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활/문화 베트남 보건당국, 신종플루. AI 경계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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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보건당국이 신종플루(A/H1N1) 경계령을 내렸다.

 

일간신문 뚜오이쩨는 19일 보건부 소식통의 말을 빌려 최근 수도 하노이와 남부 호찌민시에서 새로운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면서, 이의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비상근무에 들어갔다고 보도했다.

 

호찌민시의 경우 말레이시아에 여행을 다녀온 24세 여성이 감염된 것으로 드러나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다고 소식통은 밝혔다.

 

하노이에서도 역시 같은 나이의 임신 여성이 고열과 심한 기침 증세로 중앙열대병원에서 검진 결과 감염자로 밝혀져 입원치료를 받고 있다는 등 추운 날씨와 함께 빠른 확산세를 보일 우려가 크다고 소식통은 전했다.

 

응웬 번 빙 보건부 예방의학국장은 지난해 10월 이후 신종플루 감염자가 급증하는 추세를 보이기 시작했다면서, 특히 확산 속도가 빠른 겨울에는 이에 대한 특단의 대비책이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지난해 베트남에서는 모두 183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이 가운데 8명이 목숨을 잃은 것으로 나타났다.

 

한 편 국영 베트남통신(VNA)은 국가위생전염병연구소 관계자의 말을 빌려 최남단 까마우성과 북부 남딩성 및 중북부 응에안성 등에서 가금류들이 조류인플루엔자(AI)에 잇따라 감염된 것으로 나타났다고 전하고 아직 AI의 인간감염 사례는 발견되지 않았지만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다고 경고했다.

 

AI가 전국적으로 확산되고 있는 것은 설(떼뜨)등 계절수요에 대비해 도살과 유통이 급증한데다 날씨가 쌀쌀해지면서 AI 바이러스 서식에 좋은 환경이 마련됐기 때문으로 분석했다.

 

세계보건기구(WHO) 통계에 따르면 2003년 이래 베트남의 AI 사망자는 59명으로, 인도네시아 135명에 이어 두번째로 많은 숫자다.

 

 

[연합뉴스] 2011년 01월 20일(목) 오후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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