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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경제 베트남, 곳곳에서 BOT 도로 문제..., 달랏~호찌민간 요금 3배 증가

비나타임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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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베트남에서 도로 보전 비용 및 통행료로 고통을 받고 있는 곳은 단지 육상 운송 회사뿐만 아리라, 제조업체들도 고통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육상 운송료가 증가하면서 제조업체들의 비용도 증가하며 사회 곳곳에서 문제가 제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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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달랏(Da Lat)에서 활동하는 Thao Nguyen 농식품 회사에서는 15톤 트럭 3대로 매일 호찌민시까지 농산물을 운송해야 하는 상황으로 1년에 지불하는 도로 보전 비용은 1대 당 750만 동 (약 341달러 ), 호찌민市까지 6개의 BOT 톨게이트 요금은 1대당 월 240만동 (약 109달러) 정도가 비용으로 정산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이 회사의 대표자는 도로를 일부밖에 사용하지 않음에도 불구하고, 전 노선분을 징수하는 톨게이트에 대한 문제를 지적하고 있으며, "이전에는 달랏에서 호찌민까지 요금소가 2개 밖에 없었지만, 지금은 6개로 3배 이상 늘어났다."고 말했다. 

이렇게 요금소가 증가한 상황에서 농산물의 판매 가격은 올릴 수 없는 상태이기 때문에 그냥 비용을 투입하고 있는 실정이다."고 말했다. 

또한, 가장 큰 부담으로 작용되고 있는 것은 연료비로 1대 당 1일 230만~250만 동 (약 105~114달러)의 비용이 투입되고 있다고 언급했다.

한편, 베트남 곳곳에서 톨게이트 요금과 관련된 문제점들이 계속 제기되고 있는 주요 원인으로는 지금까지 공용 도로에 대해 요금을 지불하지 않았던 상황에서 막대한 비용 부담을 줄이고자 민자 유치로 사회 인프라 건설을 진행하면서 이에 참여한 회사들이 자금 회수을 위해 톨게이트를 설치하고, 예상보다 높은 요금을 징수하는 상황을 이해하지 못하고 있기 때문으로 해석된다.

새로운 고속도로를 건설하면서 상대적으로 이동 시간이 단축되거나 물류가 원활해 지는 효과에 대해서는 검토의 대상이 되지 않으며, 눈으로 보이는 비용 지출에 대해서만 지적하고 있는 상황이다. 이에 따라, 일부 업체들은 예전에 다니던 구도로 이용을 원하고 있는 상황이지만, 기존 도로의 일부 구간도 확장 공사가 진행되어 톨게이트를 거칠 수 밖에 없는 상황이 발생했기 때문이다.


thesaigontimes >> vinatimes : 2017-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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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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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로사정은 정말 심각한데...
14:58
17.12.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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