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경제 베트남, 2017년 GDP 성장률 6.8%..., 6년만에 최고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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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통계청은 베트남의 경제성장률이 연초에 예상했던 6.7%보다 약간 높은 6.8%을 달성할 것으로 예측했다.
통계청이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경제 성장률 6.8%는 과거 6년 동안 가장 높은 수치로 나타났고,전체 경제 규모는 약 5000조VND (2,200억 달러) 이상으로 나타났고, 1인당 국민소득은 2,385달러로 전년 대비 170달러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많은 경제 전문가들은 베트남 정부가 제시한 GDP 6.7% 목표를 너무 야심적이라고 언급했으며, 대부분의 글로벌 금융 기관들은 베트남이 계획한 목표를 달성하지 못할 것으로 예상했었다.
HSBC는 7월~9월까지 보인 “놀라운 성장률” 실적을 확인한 후에야 지난 7월에 6.4%에서 6%로 하향 조정했던 베트남의 경제 성장률 예측을 6.7%로 상향 조정하기도 했다.
또한, 세계은행(WB)와 아시아 개발은행(ADB) 그리고 국제 통화기금(IMF)의 예상 베트남 경제 성장률은 대부분 비슷하게 작년보다 약간 증가한 6.3%로 예측했었다.
하지만, 이 같은 예상과는 달리 당초 베트남 정부가 목표했던 6.7% 이상의 성장률을 기록하며 목표를 달성할 것으로 보인다.
GDP 성장률이 6.8% 수준으로 예상되는 가운데 서비스 부문이 2.87%로 가장 높이 성장했고, 산업 및 건설 부문이 2.77% 수준으로 높게 나타났다.
Vnexpress >> vinatimes : 2017-1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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